배우 진서연이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26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달왔수다’에는 배우 한혜진과 진서연이 주문자로 출연해 연기, 사랑, 육아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와 김숙은 맛집을 찾기 전 시민들에게 후기를 묻고, 현장에서도 즉석 소통을 이어가며 특유의 친화력을 보여준다. 주문자로 등장한 한혜진은 학창 시절부터 즐겨 찾았다는 즉석 떡볶이집을, 진서연은 감태주먹밥과 김희선에게 추천받아 단골이 됐다는 닭 한 마리 식당을 각각 소개하며 세 배우의 ‘인생 맛집’이 한자리에 오른다.
사랑과 결혼, 육아에 대한 현실적인 대화도 이어간다. 한혜진은 연하 남편 기성용과의 나이 차이를 묻는 질문에 “7년 3개월”이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내고, 두 사람의 첫 만남과 기성용의 ‘사랑꾼’ 면모가 공개된다. 기성용이 한혜진의 공연을 여러 차례 찾아갔다는 일화와 함께, 평소 아내를 향한 애정 표현도 소개될 예정이다.
진서연은 ‘비혼주의자’였던 자신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과정을 털어놓는다.
클럽에서 춤을 추다 남편을 처음 만났고, 이후 가까워져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힌다. 진서연은 “둘 다 결혼 생각이 없었다”면서도 결혼을 먼저 제안한 쪽이 자신이었다고 전해, 두 사람이 결혼을 선택하게 된 계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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