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년 만에 '노동절' 이름 달고 정부포상…영세·특수고용 등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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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년 만에 '노동절' 이름 달고 정부포상…영세·특수고용 등 대상 확대

아주경제 2025-11-26 08:49: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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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고용노동부가 다음달 26일까지 2026년도 노동절 정부포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정부포상은 62년 만에 공식 명칭을 '노동절'로 사용해 시행하는 첫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노동절 정부포상은 1975년부터 매년 실시돼 올해까지 총 1만7817명에게 포상돼 왔다.

정부는 이번 포상에서 플랫폼 노동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소규모 영세사업장 종사자, 청년·여성·장애인 등 그동안 다소 소외됐던 직종·계층을 적극 발굴해 포상 대상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내년 포상은 영예성을 높이기 위해 훈장·포장·대통령표창 등 상위 훈격의 비중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관계부처와 협의할 예정이다. 현재 검토 중인 규모는 △훈장 18점 △포장 18점 △대통령표창 55점 △국무총리표창 59점 △장관표창 60점 등이다.

후보자 추천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노동관서의 노사상생지원과 또는 근로개선지도과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추천서 양식 등 세부 사항은 고용노동부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동부는 접수된 추천서를 대상으로 결격사유 조회와 공개 검증을 실시한 뒤 공적 심사를 거쳐 최종 포상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포상은 2026년 노동절 기념식에서 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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