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하락장 속 반등 신호···가상자산 시장 ‘바닥 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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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하락장 속 반등 신호···가상자산 시장 ‘바닥 다지기'

한스경제 2025-11-26 08:14: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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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 최근 가상자산 시장은 급락의 여파 속에서 일정한 반등 시그널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이 10만달러대 문턱을 내준 후 약세 국면을 이어가던 중 이번 주 들어 주요 종목들이 바닥권을 다지는 흐름을 보였다. 다만 전반적인 유동성 부족과 거시경제 리스크는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6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7시 11분 기준, 비트코인(BTC)은 현재 약 8만6000달러(약 1억 2000만원), 이더리움(ETH)은약 2913 달러(약 435만원) 전일 대비 각각 2.45%, 1.83% 하락했다. XRP는 약 2.18 달러(약 3270원)로 전일 대비 3.33% 하락했으며 BNB 역시 약 853달러(약 128만원)로 전일 대비 1.83% 떨어졌다. 

이러한 시세 흐름은 모두 최근 7일간 적지 않은 하락폭을 동반한 뒤 나타난 반등 국면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가격 반등을 두고 “추세 전환으로 보기에는 이르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운용사 관계자는 “최근 비트코인이 7개월 만의 저점권에서 기술적 반등을 시도한 것은 맞지만 자금 유입과 거래량이 뚜렷하게 회복되지 않아 구조적 상승 신호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선형으로 복구되는 강한 회복세라기보다 단기 낙폭 과대에 따른 조정 수준”이라며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ETF 자금 흐름과 글로벌 유동성 여건이 개선되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다른 글로벌 리서치 업체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 단기 저점을 형성한 듯 보이나 미 연준 금리 경로와 스테이블코인 규제 이슈가 불확실해 재차 하방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며 “투자자들은 당분간 ‘기술적 반등→단기 조정’이 반복되는 흐름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 투자에 따른 손익 및 법적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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