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가수 장우혁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난 배우 오채이와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깜짝 고백하며 '돌싱포맨'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25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장우혁, 프로파일러 배상훈, 오마이걸 효정, 운동 유튜버 말왕이 출연해 '돌싱포맨'과의 역대급 티키타카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장우혁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오채이와의 관계를 언급하며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장우혁은 '돌싱포맨' 멤버, 특히 20년 지기인 탁재훈에게는 단호하게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우혁은 "아무리 20년 지기라도 탁재훈은 솔로이기 때문에 절대 보여주지 않겠다"고 철벽을 쳤다.
이에 탁재훈이 오채이의 사진을 검색하며 질투심을 유발하자, 장우혁은 결국 "내 여자야!"라며 분노를 터뜨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오마이걸 효정은 평소 주변인들이 버거워할 정도로 애교가 많다고 고백하며, 돌싱포맨 앞에서 직접 만든 애교송과 막춤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를 본 탁재훈이 효정의 애교를 따라 하자, 즐거워하던 멤버들이 순식간에 분노하며 야유를 퍼부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어 170만 운동 유튜버 '말왕'은 스물여덟 살까지 혼전순결을 지켰으나 치명적인 단점을 알게 된 후 단번에 그만뒀다고 폭탄 고백을 했다.
이를 들은 프로파일러 배상훈이 갑자기 직업병을 발동하며 "이렇게 몸 좋은 분들이 알고 보면 치명적인 결함이 있는 경우가 있다"고 분석하자, 말왕은 벌떡 일어나 억울함을 호소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배상훈은 "범죄의 특성마다 관상이 다르다"고 말하며 '돌싱포맨' 멤버 중 "사고 칠 관상"이 있다고 두 명을 저격하며 촌철살인 분석을 내놓았는데, 과연 누가 지목되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장우혁, 배상훈, 효정, 말왕과 '돌싱포맨'의 특급 케미는 25일 밤 방송되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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