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 상무부는 미국의 9월 소매판매가 7천33억 달러로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9월 소매판매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0.3%)을 밑돌았다.
월간 소매 판매 지표는 전체 소비 중 상품 판매 실적을 주로 집계하는 속보치 통계로, 미국 경제의 중추인 소비의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여겨진다.
월가에서는 관세 정책에 따른 물가 상승 및 경기침체 우려로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가 악화하면서 소비자들이 지출을 억누를 수 있다고 우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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