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SBS PLUS, 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솔로' 28기 최종 커플인 영자와 영철이 재혼을 앞두고 웨딩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달달한 예비 부부의 모습을 과시했다.
25일 영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영철과의 웨딩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하고, 촬영을 도와준 28기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8기 '의리남' 광수, 꽃과 간식 들고 촬영 지원사격영자는 웨딩 촬영 현장에 직접 찾아와 도움을 준 28기 광수에게 특별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영자는 "웨딩촬영에 꽃과 간식까지 사들고 오신 광수 오빠 너무 고맙고. 영철이 넥타이 못 매서 다 해주고 신발 끈까지 정리해 주는 오빠. 끝까지 촬영 폰으로 다 해 주시고 너무 감사한 거 아시죠?"라며 광수의 세심한 지원을 언급했다.
또한 영자는 "멀리서 못 와서 영상 통화 영숙이, 전화해 준 정희야 고마워. 안부 전해준 28기 친구들 고맙고. 우리 커플 모두 예쁘게 잘 살아봐요"라고 덧붙이며 28기 동료들과의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공개된 웨딩 사진 속 영자와 영철은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듯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과 다정한 포즈로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영자는 "작가님 대박.. 원본도 잘 나옴"이라며 결과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영자와 영철은 '나는솔로' 28기 돌싱 특집에 출연해 최종 커플이 된 이후 현실 커플로 발전했으며, 방송 종영 직후인 지난 16일 재혼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당시 영자는 "15년 동안 혼자 아이 키우면서 살았는데 나는 솔로 이후 제게 이런 인연이 생겼다는 것에 이게 맞나 아닌가 수백 번 의심하고 고민을 하고 살고 있다"며 조심스러우면서도 벅찬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웨딩 촬영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며 두 사람의 행복한 새 출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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