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일부 점검을 26일 오전에 진행한다.
25일 우주항공청(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현재 발사대에 누리호를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우주청은 전기·공조 엄빌리컬 연결과 발사체 신호 점검을 수행했다. 자세 제어계 점검도 오늘 완료할 예정이다.
다만 강풍주의보 발효 등 기상 악조건으로 인해 유공압 엄빌리컬 연결과 기밀 점검은 26일 오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우주청 측은 "당초 계획에 따라 26일 오후부터 발사 운용이 예정된 바, 잔여 작업을 오전 내 완료해 발사를 정상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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