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행복한 세탁소' 개소…취약계층 생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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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행복한 세탁소' 개소…취약계층 생활 지원

모두서치 2025-11-25 19:13: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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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9일 종암동에 위치한 '행복한 세탁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행복한 세탁소는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공사를 거쳐 지상 2층, 연면적 161.83㎡ 규모로 마련됐다.

이용 대상은 독거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층, 지역 내 복지시설이다. 의류·침구류 무료 세탁과 수선 등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1층 빨래방은 신월곡1구역 재개발에 따라 기존 시설을 이전한 공간이다.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한다.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세탁이 어려운 이웃에게 기본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세탁물 수거부터 배달까지 지원한다.

2층 수선방은 어르신 일자리와 연계한 봉제·재능기부 공간으로 조성됐다. 제품 제작실에서는 어르신들이 봉제물품을 직접 제작하고 의류·이불 등 수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공간에는 어르신일자리 인력 10명이 참여한다. 휴게 공간과 전시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운영은 성북시니어클럽이 맡는다.

구는 봉제 기반 어르신 일자리를 늘리는 동시에 제작된 물품을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 지원해 지역 맞춤형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행복한 세탁소가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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