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항하니 안 보여" 통영 해상서 외국인 선원 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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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항하니 안 보여" 통영 해상서 외국인 선원 1명 실종

연합뉴스 2025-11-25 18:28: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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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수색 통영해경 수색

[경남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굴 채취 작업을 마치고 입항하던 30대 외국인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5일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거제시 인근 해상에서 굴 채취 작업을 마치고 통영으로 복귀하던 동티모르 국적 30대 선원 A씨가 실종됐다.

당시 40대 한국인 선장은 4.95t급 양식장 관리선을 타고, A씨와 인도네시아 국적 동료 20대 B씨가 탑승한 바지선을 예인해 오전 9시 12분께 통영시 여차항에 도착했다.

선장은 입항 직후 바지선에 있어야 할 A씨가 보이지 않자 해경에 신고했다.

가로 5m, 세로 20m 크기의 바지선에는 A·B씨와 채취한 굴만 실려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모두 합법 체류 신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3명은 이날 오전 4시 20분부터 7시 50분까지 거제 해상에서 굴 채취 작업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항공기 1대와 경비함정 7척, 관공선 3척, 해양 재난구조대 선박 7척 등을 동원해 이동 경로를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통영 해간도 인근까지는 A씨가 보였다"는 B씨 진술을 토대로 실족을 포함한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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