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오디션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TV CHOSUN '미스트롯4'가 역대 시리즈 우승자들을 대거 포함한 선배 마스터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는 프로그램의 권위와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11월 25일 TV CHOSUN 측이 공개한 명단에는 '미스트롯1' 眞 송가인을 필두로, '미스트롯2' 眞 양지은, '미스트롯3' 眞 정서주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남성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 시리즈의 우승자, '미스터트롯2' 眞 안성훈과 '미스터트롯3' 眞 김용빈도 합류했다. 이는 '미스터트롯1' 眞 임영웅을 제외한 역대 미스&미스터 트롯 眞들이 총출동한 것으로, 시리즈 사상 가장 화려한 선배 마스터 구성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미스터트롯1' TOP7 김희재, '미스터트롯2' 善 박지현, '미스터트롯3' 善 손빈아와 美 천록담, 춘길, 그리고 '미스트롯3' 善 배아현 등 각 시즌에서 뛰어난 실력을 입증한 출연진들이 선배 마스터로 참여한다. 이들은 이전 시즌의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날카로운 심사평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송가인은 이번 선배 마스터 군단의 수장으로, 프로그램의 상징성을 더한다.
최근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은 방송가를 넘어 하나의 거대한 팬덤 산업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역대 우승자들이 마스터로 참여하는 것은 프로그램의 정통성과 연속성을 강조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는 팬들에게는 이전 시즌 스타들의 활약을 다시 볼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에게는 성공적인 롤모델을 제시하는 효과를 가진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참가자 발굴을 넘어 기존 스타들의 '넥스트 스텝' 무대로도 진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강력한 마스터 라인업은 치열해지는 오디션 시장에서 '미스트롯4'만의 차별점을 부각하며, 새로운 트로트 여제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미스트롯4'는 최근 첫 예심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12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역대급 규모의 선배 마스터 군단과 함께 대한민국을 사로잡을 차세대 트로트 여제가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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