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펜싱협회(이하 도펜싱협회)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해외 협력에 나섰다.
협회는 14일부터 21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국제선진화 캠프’를 진행하며 국가 간 훈련·교류 기반을 확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 기간 도펜싱협회는 카자흐스탄 국가펜싱연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18일(현지시간) 알마티에서 체결됐고, 양 기관이 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선수·지도자 교류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MOU에 따르면 양국 협회는 ▲선수 교육·훈련 노하우 공유 ▲청소년 교육 방안 교환 ▲국제 합동훈련 캠프 개최 ▲스포츠 홍보 공동 협력 등을 추진한다.
카자흐스탄은 최근 아시아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펜싱 강국으로 꼽히고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양국 간 기술 교류와 공동훈련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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