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세훈 휴대전화서 여론조사 파일 발견…명확히 소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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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오세훈 휴대전화서 여론조사 파일 발견…명확히 소명해야"

모두서치 2025-11-25 17:26: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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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5일 "김건희 특검팀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휴대전화에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 명백한 사실 앞에서 오 시장이 한 변명은 고작 '카톡을 잘 안 본다'였다고 한다"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영어를 몰라서, 카톡을 잘 안 봐서, 오 시장 측의 안드로메다급 황당한 변명이 기가 막힌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특검팀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휴대전화에서 미래한국연구소의 비공표 여론조사와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 공표 여론조사 결과 등 총 6건을 발견했다"며 "지난 8일 오 시장과 명씨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이 같은 파일을 제시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명백한 사실 앞에서 오 시장이 한 변명은 고작 '카톡을 잘 안 본다'였다"며 "얼마 전에도 종묘 개발과 관련해 유네스코가 보낸 고층 건물 개발 계획을 우려하는 외교 문서에 대해 묻자 서울시는 '영어 원문이라 의미를 파악할 수 없어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없다'고 회신했다"고 했다.

이어 "오 시장 측의 황당한 변명은 듣는 이들의 귀를 의심하게 만들 정도"라며 "무책임과 무성의의 극치를 달리는 오 시장 측의 안드로메다급 유체이탈 화법만 봐도 왜 오 시장이 서울시정을 맡으면 안 되는지, 그 자격 미달 사유를 명확히 드러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 시장은 전시행정과 치적 쌓기에 몰두하며 내년 지방선거에 눈독 들이기보다 불법에 기대 서울시장으로 당선됐다는 혐의부터 명확히 소명하고 수사부터 떳떳하게 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1000만 서울시민을 위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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