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고침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포털고침

연합뉴스 2025-11-25 17:10:56 신고

3줄요약

합수단, 고광효 전 관세청장 참고인 조사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촬영 안 철 수]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정부 합동수사단의 '백해룡팀'이 모집 기간을 연장한 끝에 팀원 2명을 충원했다.

25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은 이날 백해룡 경정이 이끄는 경찰팀에 파견할 수사관 2명의 명단을 내부망에 공개했다.

이에 따라 백해룡팀은 백 경정을 포함해 다시 5명으로 운용된다.

앞서 백해룡팀에 파견됐던 수사관 4명 중 2명은 한 달 파견을 마치고 14일 자로 원대 복귀했다. 이후 경찰은 내부망을 통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파견 인원 2명을 모집했으나 기간을 이날 정오까지 한 차례 연장했다.

한편, 합수단은 지난 21일 고광효 전 관세청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 전 청장의 변호인 박경섭 변호사(F&L 파트너스)는 통화에서 고 전 청장이 경찰 수사에 외압을 가한 사실이 없고 그럴 위치도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전했다.

또 그가 당시 대통령실과 교감이 있었다는 백 경정의 주장에 대해서도 그런 사실이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박 변호사는 덧붙였다.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은 말레이시아인 마약 운반책들이 세관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마약을 밀수했다는 주장이다.

백 경정은 2023년 영등포서 형사과장 시절 이 의혹을 수사하던 중 대통령실, 경찰, 검찰, 관세청 고위 간부 등의 외압을 받아 지구대장으로 좌천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jungl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