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하하가 '무한도전'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26일 공개되는 웨이브 독점 '최애와의 30분' 3회의 주인공으로 하하가 낙점돼 자신을 응원하는 ‘찐팬’과 30분간의 진한 만남을 갖는다.
이날의 만남 장소는 찐팬이 운영하는 고깃집으로, 같은 지역에서 같은 업종을 운영 중인 '고깃집 창업 선배' 하하는 "왜 이렇게 힘든 일을 시작했어..."라며 시작부터 ‘동네 형’ 모드로 변신한다.
하하는 찐팬에게 진지한 조언을 건네는 것은 물론, '동업'과 관련한 현실적인 상담까지 나설 예정이라 궁금증을 모은다
또한 하하는 어린 시절부터 '무한도전'을 보며 성장한 '무도 키즈' 팬에게 질문 세례를 받으며 당시의 후일담을 대방출한다.
하하는 "'무한도전'에서 풀었던 퀴즈는 진짜 몰랐던 것인지?"라는 질문에 "연출은 하나도 없었고, 대부분 몰랐던 문제였다"라고 순순히 인정한 뒤 "그래도 틀릴 때는 시원하게 틀려서 제작진이 좋아했던 것 같다"라고 답한다.
또한 "'무한도전' 촬영 당시에는 장기 프로젝트가 가장 힘들었다. 사랑을 많이 받았던 만큼 부담감도 컸다"라며 당시의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공감을 산다.
그런가 하면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의 핵심 멤버인 하하는 "나의 팬들은 대부분 닌자, 첩보원과 같아서, 드러나지 않게 다 숨어 있다"라며 남다른 메타 인지(?)를 가동하기도 한다.
그러다 찐팬과의 만남 말미에는 "나를 좋아해 줘서 고마워"라고 진심을 전한 뒤 "이제는 나를 숨어서 응원한다는 얘기는 듣고 싶지 않다. 진심으로 팬클럽을 만들어 보고 싶다"라는 바람을 밝힌다. 이어 "가입비는 내 수준에 맞춰 3,900원, 굿즈는 팔찌"라는 구체적인 계획까지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밖에도 '번아웃'에 대한 대처, 현재의 취미 등 하하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인생 철학은 26일 오후 5시 '최애와의 30분'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 웨이브 '최애와의 30분'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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