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해우재 박물관에는 화장실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변기 모양의 박물관에는 화장실의 역사적 흐름을 보여주는 전시관과 장내 미생물의 역할, 배변의 중요성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기획 전시를 진행 중이다.
또 해우재 문화센터에는 영유아들이 배변훈련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놀이와 교육이 결합된 체험관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똥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정아 해우재 박물관 에듀케이터는 “언제 찾아와도 부담스럽지 않고 다정하고 편안한 박물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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