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이 되면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작은 휴식 도구 하나가 하루 전체 컨디션을 좌우한다. 특히 직장인은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거나 책상에 엎드려 쉬는 시간이 많아, 머리·허리·팔을 편하게 지지해 주는 쿠션의 필요성이 커진다. 하지만 제대로 된 기능성 쿠션은 가격이 1만~3만 원 이상인 경우가 흔하고, 책상용, 허리용을 각각 갖추면 비용이 금세 올라 부담이 된다.
이런 상황에서 다이소가 쿠션 3종을 3000원~5000원대 가격으로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1개 가격이 카페 음료 한 잔 수준이라 부담이 없고, 디자인과 구조가 서로 달라 직장, 집, 차량 등 여러 곳에 구분해 사용할 수 있다. 지금부터 사무실 책상 앞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다이소의 포근한 쿠션 제품들을 소개한다.
1. 책상에 엎드릴 때 팔을 감싸주는 ‘윈터투게더 캐릭터 허그 쿠션’
초겨울 회사 책상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 점심시간에 잠깐 엎드려 쉬는 것만으로도 몸이 한결 가벼워진다. 문제는 책상 표면이 금방 차가워져 팔이 먼저 시리고, 일반 낮잠용 베개는 팔이 그대로 바닥에 닿아 편안하지 않다는 점이다. 이런 불편함을 줄여주는 제품이 ‘캐릭터 허그 쿠션’이다. 가격은 3000원으로 동물이 눈을 감고 쉬는 모습을 담은 형태이며, 귀 부분까지 솜을 촘촘하게 넣어 입체감을 살렸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내부에 양손을 넣는 포켓이 있다는 점이다. 손이 포켓 안쪽 원단과 맞닿으면 체온이 그대로 유지되고, 책상 표면의 차가운 공기에 팔이 직접 닿지 않는다. 그리고 근무시간에는 일반 쿠션처럼 책상 위에 올려두고 손목 받침이나 팔 지지대로 쓸 수 있다. 실제 사용자들은 “껴안고 엎드릴 때 팔을 따뜻하게 감싸줘서 편했다”, “책상 위에서 동물 얼굴이 보이면 괜히 기분이 풀렸다”라고 말했다.
2. 지퍼 하나로 형태가 바뀌는 ‘지퍼 타입 원통 허그쿠션’
귀여운 디자인보다 실용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장인에게는 ‘지퍼 타입 원통 허그쿠션’이 더 맞는다. 이 제품은 허그쿠션·방석·베개의 역할을 하나에 담은 형태로, 책상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긴 사람들에게 특히 편하다. 동물 캐릭터가 강조된 ‘윈터 투게더 캐릭터 허그 쿠션’과 달리 심플한 디자인으로 사무실에서도 부담 없이 둘 수 있다. 가격도 동일하게 3000원이다.
원통형 구조지만 지퍼를 열면 쓰임이 바로 바뀐다. 커버를 분리해 방석처럼 펼쳐 두면 엉덩이를 받치는 용도로 쓸 수 있고, 지퍼를 닫아 원통 형태를 유지하면 허리 쿠션으로 쓰기 좋다. 실제 구매자들은 “지퍼 여는 순간 바로 방석처럼 바뀌어 자리에 오래 앉아 있을 때 쓸모가 많았다”, “허리 뒤에 살짝 끼워두면 기대는 느낌이 안정돼 하루가 덜 뻐근했다”라고 말했다.
3. 차가운 등받이를 부드럽게 눌러주는 ‘윈터투게더 캐릭터 등받이 쿠션’
겨울철 사무실 의자는 등이 차갑게 식는 경우가 많다. 금속 프레임의 의자는 특히 온도가 빠르게 내려가 허리가 불편해지기 쉽다. 이런 상황에서 기대어 쓸 수 있는 등받이 쿠션은 의자 사용감을 확실히 달라지게 한다. 다이소 겨울 라인업에서 판매되는 "캐릭터 등받이 쿠션"은 평온한 표정과 둥근 실루엣이 특징으로, 기대면 몸이 자연스럽게 기울어지며 안정감이 생긴다.
크기가 과하지 않아 사무용 의자·학생용 의자·소파 어디에 두어도 좋다. 겨울철 실내 공기가 건조해질 때 부드러운 패브릭이 몸을 감싸주며, 차가운 등받이와 직접 닿는 느낌을 줄여준다. 실제 사용자들은 “등에 기대면 동그란 쿠션이 몸을 받쳐줘서 편안했다”, “책상에 두면 표정이 귀여워서 볼 때마다 기분이 살짝 풀렸다”라고 말했다.
다이소 제품번호 총정리
1. 윈터투게더 캐릭터 허그 쿠션
품번 1065819
2. 지퍼 타입 원통 허그쿠션
품번 1065822
3. 윈터투게더 캐릭터 등받이 쿠션
품번 1065818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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