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발 훈풍에도 상승폭 줄여 3850대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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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발 훈풍에도 상승폭 줄여 3850대 마감

직썰 2025-11-25 16:53: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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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2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직썰 / 최소라 기자] 코스피가 25일 미국 기술주 강세에도 불구하고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3850대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1.72포인트(p,0.30%) 오른 3857.7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6.30p(2.50%) 오른 3942.36으로 출발해 장 초반 3946.61까지 올랐으나 장중 상승폭을 줄이는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1093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3억원, 79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단을 제한했다.

이날 장 초반 국내 증시는 간밤 기술주 강세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오르면서 덩달아 상승폭을 키우는 흐름을 보였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의존도를 크게 낮춘 구글의 AI 서비스 제미나이 3.0이 호평을 받자 기술주 전반에 온기가 확산하면서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 주가는 6.31% 급등했으며, 엔비디아와 테슬라도 각각 2.05%, 6.82% 뛰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2.69%)가 장중 상승폭을 줄여 종가 기준 10만원 회복에는 실패했으며, SK하이닉스(-0.19%)도 장 후반 하락세로 돌아섰다.

LG에너지솔루션(0.36%), 두산에너빌리티(1.38%), KB금융(1.1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7%), 삼성물산(4.82%) 등이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9.06%)는 분할 상장 이후 급락세를 이어갔으며, HD현대중공업(-0.72%), 한화오션(-4.88%), NAVER(-3.07%), 카카오(-1.36%) 등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41p(0.05%) 내린 856.0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1.40p(1.33%) 오른 867.84로 출발해 장 초반 871.68까지 올랐으나 장중 오름폭을 줄이다 장 막판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724억원, 52억원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991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1.71%), 에코프로비엠(-0.79%), 에코프로(-0.13%), 에이비엘바이오(-4.10%), 레인보우로보틱스(-1.23%) 등이 내렸다.

펩트론(1.76%), 리가켐바이오(0.76%), HLB(3.74%), 리노공업(11.88%), 케어젠(5.32%) 등은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13조2330억원으로 전날(21조4110억원) 대비 8조1780억원 줄었다.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7조5040억원이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메인마켓의 거래대금은 총 6조898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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