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얀 오블락(32)이 소감을 전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지난 24일(한국시간) 2024~25시즌 트로페오 사모라(사모라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사모라상은 해당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경기당 실점률이 가장 낮은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최고 골키퍼상이다.
얀 오블락은 36경기 30골만을 실점하며 안토니 라마예츠(전 FC 바르셀로나), 빅토르 발데스(전 FC 바르셀로나)를 넘어 역대 최다 수상자(6회 수상)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5~16시즌 38경기 18골로 수상 레이스를 시작한 얀 오블락이 최고의 전설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매체에 따르면 오블락은 수상 직후 "우선,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정말 멋진 일이지만, 여섯 개에서 그치지 않고 또 다른 트로피를 들어올릴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그는 이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팀 동료들에게도 공을 돌렸다. 오블락은 "우선, 제게 기회를 준 것에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팀 전체가 이 트로피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혼자 가장 적은 실점을 하는 선수는 없다. 모두가 저를 도와주고 있고 그 때문에 가능했다. 이는 개인의 성과가 아닌 팀의 성과다“라며 겸손한 소감을 덧붙였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