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우원식 의장 예방… “개헌특위·정치개혁 합의 이행, 입법부가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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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우원식 의장 예방… “개헌특위·정치개혁 합의 이행, 입법부가 나서야”

경기일보 2025-11-25 16:15: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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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해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해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5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헌법과 국민투표법 개정의 즉각적인 추진을 재차 촉구했다. 조 대표는 개헌특위가 구성만 되고 가동되지 않는 현실을 ‘입법부의 역할 방기’로 지적하며, 내년 6월 3일 지방선거와 연계한 ‘원포인트 개헌’을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취임 인사차 우 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전면 개헌이 어렵다면 헌법 전문 개정, 지방분권의 헌법 1조 명시 등 여야 간 이견이 적은 과제부터 처리해야 한다”며 국민투표법 개정 지연에 강한 의문을 표시했다.

 

또 지난 대선 직전 4개 진보정당과 더불어민주당이 합의한 교섭단체 기준 완화 등 정치개혁 과제의 이행을 요구하며 “다원화가 민주주의의 본질이며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조 대표의 취임을 축하하며 “국정안정과 민생 개혁에서 원내 3당 조국혁신당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지방분권 개헌과 민주화 운동의 헌법 전문 수록은 국민 공감대가 크다”며 국민투표법 개정의 시급성을 인정하고 조국혁신당의 적극적 역할을 요청했다.

 

조 대표는 26일에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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