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J.D. 밴스 부통령의 아내 우샤 밴스가 외부 행사에 참석하는 동안 결혼반지를 끼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며 불륜설이 돌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9일 우샤는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함께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군사 훈련 시설인 '캠프 레준'을 방문했다. 이때 우샤는 결혼반지를 끼지 않은 상태였다.
해당 사실이 공개되자 각종 SNS에서는 밴스 부통령과 우샤의 결혼 생활에 문제가 있다는 소문이 빠르게 퍼졌다.
둘의 불륜설은 최근 총격으로 숨진 청년 보수활동가 찰리 커크의 아내 에리카 커크가 밴스 부통령을 껴안았던 일이 다시 언급되면서 더욱 확산됐다. 당시 에리카는 "찰리를 대신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면서도 "밴스 부통령과 찰리는 꽤 닮은 구석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우샤의 대변인은 "우샤는 세 명의 어린 자녀를 둔 엄마로, 아이들 목욕을 시키고 설거지를 하느라 가끔 반지를 잊어버리기도 한다"며 "반지를 끼지 않은 것이 다른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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