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美 금리 인하 기대·당국 경계에 4.7원 하락…1,472.4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환율, 美 금리 인하 기대·당국 경계에 4.7원 하락…1,472.4원

연합뉴스 2025-11-25 15:57:49 신고

3줄요약
코스피 소폭 상승하며 마감 코스피 소폭 상승하며 마감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72p(0.30%) 오른 3,857.78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4.7원 내린 1,472.4원, 코스닥지수는 0.41p(0.05%) 내린 856.03으로 장을 마쳤다. 2025.11.25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은 25일 미국 금리 인하 기대와 당국 개입 경계감 속에 1,470원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일보다 4.7원 내린 1,472.4원이다.

환율은 1.9원 낮은 1,475.2원으로 출발한 뒤 1,470.6∼1,477.0원에서 등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확산한 가운데 위험선호 심리가 일부 회복됐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11.72포인트(0.30%) 오른 3,857.78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천16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환당국이 거듭 환율 안정 의지를 밝히고 있는 점도 환율 하락 요인이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보건복지부·한국은행·국민연금과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확대 과정에서의 외환시장 영향 등을 점검하기 위한 4자 협의체를 구성했다면서 첫 회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외환당국은 최근 대형 증권사 외환 담당자들과도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증권사들이 오전 9시 개장 직후 해외주식 거래 관련 환전 주문을 한꺼번에 처리하면서 장 초반 환율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06% 오른 100.204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9.36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43.08원보다 3.72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07% 오른 156.739엔이다.

ssu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