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관세청이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UNI-PASS)의 해외 확산을 위해 수출 분야를 인공지능(AI) 위험관리시스템(AI-RM)과 특송 물류 시스템까지 넓힌다.
관세청은 25일 서울세관에서 행정안전부·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등 관계기관과 민간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유니패스 해외 확산 민관협의회'를 하고 이같이 밝혔다.
유니패스는 2008년부터 16개국에 약 3억3천만달러 규모로 수출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유니패스 보급 확대는 단순 시스템 수출에 의한 일차적인 수출액 증가 효과를 넘어 우리 수출 기업에 우호적인 통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우리나라 수출 증대에 기여하는 이차적인 효과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sj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