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이주석 교수가 '만성질환 예방관리 유공 포상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서울에서 열린 이 행사는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격려하고, 관련 사업 관심과 사기진작을 도모하려고 개최됐다.
이 교수는 삼성창원병원에서 알레르기와 호흡기 질환을 중점으로 진료하면서 경남도 아토피·천식 교육 정보센터를 이끌고 있다.
2021년 문을 연 센터에서 아토피·천식 등 질환과 관련한 표준 대응 프로세스를 마련해 '경남형 알레르기 예방관리 모델'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또 2002년부터 남해, 함안, 김해 등 도내 보건소를 돌면서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 활동 등을 해왔다.
이 교수는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보건교육과 조기 치료 시스템 확산에 힘써 경남 지역 의료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jh23@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