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국내 항공사 10곳과 승무원 방사선 안전 관리 논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원안위, 국내 항공사 10곳과 승무원 방사선 안전 관리 논의

모두서치 2025-11-25 15:20:05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5일 서울 강서구 한국항공협회에서 국제항공 노선을 운영하는 국내 항공사 10곳을 대상으로 항공승무원 우주방사선 안전관리 현황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항공운송사업자가 운영 중인 승무원 피폭선량 전산시스템과 승무원 건강진단 관리의 적절성을 점검한 결과가 공유됐다.

우주방사선 노출이 많은 승무원의 피폭선량 관리를 체계적·과학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약 2400회에 걸쳐 직접 측정한 우주방사선 실측값에 대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항공사가 사용 중인 승무원 피폭선량 평가 프로그램이 기준에 부합하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북극항로 비행횟수 제한, 고위도·저위도 근무의 균형 배분, 고위도 비행 시 고도 하향 등 우주방사선 안전관리에 대한 승무원들의 관심 사항을 조사해 현장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했다.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은 "지난 1년은 항공승무원 우주방사선 안전관리 제도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운영 기반을 정비해 온 기간이었다"며 "승무원들이 실제로 안전관리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제도 이행과 함께 승무원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