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가 24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제22기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제22기 자문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출범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까지 2년 동안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실현을 목표로 여론 수렴, 정책건의, 통일 기반 조성 등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의 역할을 수행한다.
1부 정기회의에서는 ▲임원진 및 상조회비 승인 ▲임원진 임명장 전수 ▲협의회 운영 방향 및 주요 사업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 출범식 및 회장 이·취임식은 개회식, 22기 자문위원 활동 방향 영상 시청, 위촉장 전수, 평통기 전달, 감사패·공로패 전달,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 순으로 전개, 제22기 협의회의 첫 출발을 공식화했다.
조용춘 제22기 신임협의회장은 “제22기 포천시협의회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평화·통일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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