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윤, ‘부캐의 시대’를 말하다… '싱글즈' 화보서 보여준 다중 정체성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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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윤, ‘부캐의 시대’를 말하다… '싱글즈' 화보서 보여준 다중 정체성의 힘

스타패션 2025-11-25 15: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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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싱글즈〉 엄지윤,
/사진=〈싱글즈〉 엄지윤, '부캐' 넘어선 크리에이터 위상 조명

최근 콘텐츠 산업에서 다중 정체성(부캐)을 활용하는 크리에이터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 흐름 속에서 코미디언 겸 유튜버 엄지윤이 패션 매거진 〈싱글즈〉 12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본연의 모습과 다양한 캐릭터를 오가는 매력을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에서 엄지윤은 부캐와 본캐의 경계를 넘나들며 폭넓은 스펙트럼의 비주얼을 제시했다. 인터뷰를 통해 그는 유튜브 콘텐츠 '잘생긴 남자들의 포차 개업'이 큰 호응을 얻은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캐릭터의 콘셉트 기획부터 의상, 헤어, 메이크업까지 전반적인 디렉팅에 직접 참여했음을 밝히며 즉각적인 반응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함께 출연한 동료 크리에이터들에 대한 관심 집중에는 솔직한 '질투'를 언급하며 유쾌함을 더했다. 엄지윤은 초기 가볍게 시작된 캐릭터 '엄지훈'이 현재는 강력한 코어 팬덤을 형성했다고 분석했다. 팬들이 댓글로 콘텐츠의 방향성을 제안할 정도로 영향력이 커졌음을 실감하며, '엄지훈'을 "묘하게 마음이 쓰이는 존재"로 표현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싱글즈〉 엄지윤,
/사진=〈싱글즈〉 엄지윤, '부캐' 넘어선 크리에이터 위상 조명

엄지윤의 이러한 활동 방식은 최근 크리에이터 경제에서 두드러지는 '새로움'과 '도전'의 가치를 반영한다. 그는 뻔한 콘텐츠 반복을 피하고 조회수 하락을 감수하더라도 새로운 시도를 추구한다는 활동 기준을 제시했다. 또한 시청자 기대와의 타협점을 찾으면서도, 지루함을 느낄 때 과감히 변화를 모색하는 태도는 급변하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크리에이터들이 생명력을 유지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엄지윤은 촬영 현장의 긴장감을 성장의 동력으로 삼는다고 밝히며 도전을 즐기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그는 올 한 해를 돌아보며 "더 재미있게 살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온 나 자신에게 고맙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의 자율성과 주체성을 강조했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방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사진=〈싱글즈〉 엄지윤,
/사진=〈싱글즈〉 엄지윤, '부캐' 넘어선 크리에이터 위상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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