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내용 도움 돼" JDC 미디어 리터러시 강좌 호응

[한라일보] 한라일보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마련한 '2025 JDC와 함께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강좌'가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강좌는 '미디어에서 재현하는 K-문화 탐험'을 주제로 지난달 25일과 이달 1일 두 차례 한라일보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1회차 '나비와 함께하는 석주명 박사의 특별한 제주'와 2회차 '더피와 수지의 비밀! 흥미진진한 민화 '호작도' 속으로!'로 구성됐으며, 영상·사진·신문자료와 활동지 등을 활용한 체험형 수업으로 이뤄졌다.

첫 강좌에서는 '나비박사'로 불리는 석주명 선생의 생애와 연구 여정을 따라가며 연구자의 태도와 제주 문화의 가치를 살펴봤고, 두 번째 강좌에서는 민화 '호작도'의 구도·색채·해학성을 중심으로 그림 속 상징을 읽어내며 당대 정서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연계한 '나비 찾기 체험', '나만의 민화' 색칠 활동 등 학생 참여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으며 수업의 몰입도를 높였다.

강좌 종료 후 실시한 참가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 13명 전원이 "수업(프로그램)이 흥미롭게 진행됐다"('매우 그렇다' 85%, '그렇다' 15%),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매우 그렇다' 62%, '그렇다' 38%)고 응답했다. 또 강의(수업) 내용의 이해도와 개인적 도움 여부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92%가 "JDC가 앞으로도 미디어 리터러시 강좌 사업을 계속 지원해야 한다"('매우 그렇다' 54%, '그렇다' 38%)고 답했으며, "이런 사업을 진행하는 JDC의 노력이 JDC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된다"('매우 그렇다' 69%, '그렇다' 23%)는 응답률도 92%였다. 두 문항 모두에서 각 1명(8%)만이 "보통이다"라고 응답했다.

<이 기사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공동 기획으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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