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양주시 SNS 캐릭터 ‘별산’이 대상을 수상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발돋움했다.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는 국가경제, 문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캐릭터의 창의성과 시장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산업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국내에서 생산된 캐릭터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별산은 본조사와 산학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창의성, 대중성, 산업성, 글로벌 가능성 등 4개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별산은 2022년 탄생한 양주시 SNS 캐릭터로 국가무형문화재 양주별산대놀이와 양주의 아름다운 별 및 산을 닮은 캐릭터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아 양주시를 친근하게 홍보하기 위해 제작됐다.
별산은 올해 제1회 양주시 전국 고등셰프 경연대회, 별산런(러닝대회), 별산 등산(불곡산)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양주의 매력을 알려 왔으며 이 같은 활동으로 최근 양주 별산 유튜브 구독자가 8만명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김영준 양주시 홍보담당관은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대상 수상으로 양주 별산의 높은 인기와 독보적인 캐릭터 파급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별산이 경기도 양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캐릭터로 활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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