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는 괜히 해서!’ 넷플릭스 글로벌 3위… 장르 공식 재해석하며 흥행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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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는 괜히 해서!’ 넷플릭스 글로벌 3위… 장르 공식 재해석하며 흥행 질주

스타패션 2025-11-25 14: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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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사진=SBS '키스는 괜히 해서!', 로맨스 급물살…글로벌 인기 견인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가 국내외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 드라마는 방송 첫 주 만에 OTT 플랫폼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3위에 오르고, 국내 평일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장르적 성공을 입증했다. 전통적인 로맨틱 코미디 문법을 재해석한 이 작품은 예측 가능한 전개 속에서도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팬덤을 확장하고 있다.

드라마는 지난 4회 엔딩에서 주인공 공지혁(장기용 분)이 납치된 고다림(안은진 분)을 구출하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지혁은 블랙카드를 이용해 고다림을 구출한 후 ‘공주님 안기’로 위기 상황을 마무리하며, 두 인물 간의 관계 변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어 제작진은 5회 방송에 앞서 공지혁이 고다림에게 "고다림 씨는 내 겁니다!"라고 선언하는 장면을 예고해 로맨스의 급물살을 예고했다. 이는 고다림을 유부녀로 오해하며 감정을 숨겨왔던 공지혁의 마음에 큰 변화가 생겼음을 시사한다.

‘키스는 괜히 해서!’의 성공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K-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강세를 재확인시키는 사례로 분석된다. 넷플릭스 등 OTT 플랫폼을 통한 K-콘텐츠의 전 세계적 확산 속에서, 이 드라마는 전통적인 문법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작품들이 큰 인기를 얻는 흐름을 보여준다. 특히 익숙한 ‘클리셰’를 활용하면서도 배우들의 호연과 연출력이 새로운 매력을 창출하여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러한 전략은 스토리의 본질적 재미와 트렌디한 연출을 결합해 시청자 몰입도를 높이는 최근 드라마 산업의 경향과도 부합한다.

제작진은 5회 방송에서 공지혁과 고다림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연 배우 장기용과 안은진은 서로에게 거부할 수 없는 끌림 속에서 드러내기 어려운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K-콘텐츠가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어필하는 방식과 스토리텔링의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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