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곡역 광장 밝힌 ‘2025 크리스마스 빛의 거리 점등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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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전곡역 광장 밝힌 ‘2025 크리스마스 빛의 거리 점등식’ 개최

경기일보 2025-11-25 13:59: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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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이 23일 ‘2025 크리스마스 빛의 거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연천군 제공
23일 연천군이 ‘2025 크리스마스 빛의 거리 점등식’을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천군 제공

 

연천군이 전곡역 광장 일대에서 ‘2025 크리스마스 빛의 거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23일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및 의원, 윤종영 도의원, 연천군기독교연합회 소속 목사 및 성도,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연말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점등식은 성금 전달식과 축사, 트리 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군수와 의장, 도의원, 연천군기독교연합회장이 함께 점화 버튼을 누르자 전곡역 광장에 설치된 대형 트리와 거리 조명이 일제히 불을 밝혀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크리스마스 빛의 거리는 내년 1월17일까지 운영되며 겨울철 연천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포토존 및 야간 경관을 제공해 연말연시의 낭만과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덕현 군수는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트리의 불빛이 우리의 소망을 담아 이웃과 사회에 희망과 따뜻함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기독교연합회는 이날 행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연천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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