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최근 계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기관 합동 사업보고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양구청,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계양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선제적인 아동학대 예방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구와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계양구·부평구 아동학대 담당, 아동보호전문기관(북부, 검암), 경찰서(계양, 부평, 삼산), 계양구가족센터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그간 사업 추진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을 더욱 견고히 했다.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계양경찰서 아동학대 업무 담당이 각 기관 사업보고와 우수사례 등을 발표했으며, 아동학대 예방교육 전문강사인 김진숙 한양사이버대 교수가 ‘가족행복과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협력체계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해마다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기념해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며 “올해는 유관기관과 함께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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