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대에 우뚝 선 누리호, 고정작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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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대에 우뚝 선 누리호, 고정작업 완료

이데일리 2025-11-25 13:45: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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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국산 로켓 누리호가 4차 발사를 위해 발사대에 우뚝 섰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를 발사대에 기립하고, 고정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11월 25일 전라남도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4차 발사를 위한 이송·기립 작업 수행 장면.(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누리호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무인 특수이동 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 종합조립동에서 제2발사대까지 이송됐다. 이후 누리호는 기립 준비 과정을 거쳐 발사대에 고정됐다.

이후 누리호에 전원과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공급하기 위한 엄빌리컬 연결,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누리호는 항우연이 국내 기술로 개발한 3단형 한국형 우주발사체로 지난 2021년 10월 처음 발사됐다. 당시 위성모사체 분리에는 성공했지만 궤도안착에는 실패했다. ‘미완의 성공’을 딛고 2022년 6월 2차 발사와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 각각 성능검증위성, 차세대소형위성2호 등을 우주로 보냈다.

이번 4차 발사는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체 제작 전과정을 주관했다는 특징이 있다. 주요 탑재체로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비롯해 큐브위성 12기가 실렸다.

누리호가 발사대에 기립했다.(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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