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내일부터 신청 접수…산단근로자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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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내일부터 신청 접수…산단근로자도 대상

모두서치 2025-11-25 13:05: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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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전국 대학과 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체 등을 대상으로 내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과 먹거리 접근성이 취약한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우리 쌀로 만든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식생활 돌봄 정책이다.

농식품부는 내년에 대학생 지원 규모를 연 540만식으로 확대해 올해보다 90만식을 늘리고, 산단근로자에게는 첫해 90만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전국 대학(사이버·원격대 제외)과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협의체 등이다. 신청 마감은 다음달 9일 오후 6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 이메일(work1000@epis.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식과 지원기준 등 세부사항은 농정원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정원은 제출서류 검토와 선정평가를 거쳐 다음달 중 참여 대학·입주기업 등을 확정한다. 선정된 기관은 내년 1월부터 아침식사 비용 일부를 지원받는다.

식단 단가가 5000원일 경우 국고 2000원, 학생·근로자 1000원, 대학·기업 1000원, 지자체 1000원 등으로 분담된다.

특히 시범 첫해인 산단근로자 지원은 대학생 사업 기간과 동일하게 운영 준비가 완료된 기관부터 1월 중 시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다만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내년 하반기 시행 예정인 '직장인 든든한 점심' 사업과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변상문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고물가 시대에 식생활 돌봄이 필요한 취약한 계층에게 천원의 아침밥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쌀소비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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