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중국과 일본 간의 갈등 심화에 대한 대처 방안으로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냉철하게 지켜보고 대한민국 국익이 훼손되지 않도록 우리 국익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크게 어떤 위협 요인이 생기거나 또는 갈등 요소가 추가되거나 그러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외교의 기본적 원칙은 한미 동맹을 근간으로 하되 근본은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가 간 관계나 개인·사람 간 관계나 다를 바가 없다"며 "결국 좋은 측면을 보려고 노력하고 잘 관리해 사람 관계를 잘 만들면 좋지 않느냐"고 강조했다.
현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급속히 얼어붙은 중일 관계는 G20 정상회의 등 다자 외교무대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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