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열린 고창군 신림면민 화합한마당 잔치./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신림면체육회가 지난 22일 신림다목적 체육관에서 '신림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과 향우, 그리고 각 기관사회단체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면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의 힘을 다시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농악, 판소리, 민요, 고고 장구 등 흥과 멋이 가득한 공연은 물론, 신림중학교 밴드부와 다양한 초청 가수의 공연이 이루어져 활기찬 에너지를 더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고창판소리 녹두꽃 예술단 회원들이 신림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에서 흥겨운 민요와 춤을 선보이고 있다./전경열 기자
또한 신림면민들이 직접 참여한 투호, 고리 걸기, 주사위던지기 같은 민속경기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오후에 진행된 면민 노래자랑에서는 주민들의 끼와 재능이 한껏 발휘돼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임성용 신림면 체육회장은 "신림면민 모두의 마음이 하나 되고 즐거움이 넘치는 자리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고현규 신림면장은 "앞으로도 변화와 성장, 그리고 미래를 여는 고창군을 위해 신림면이 앞장서겠다"며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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