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이동시장실, 25개 읍면동서 400여건 민원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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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이동시장실, 25개 읍면동서 400여건 민원 청취

연합뉴스 2025-11-25 11:31: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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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시장 "시민 목소리를 정책 나침반 삼아…사업 실행 체계화"

원강수 원주시장 원강수 원주시장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25일 "이동시장실 운영을 통해 400여 건의 민원과 건의 사항을 받아 예산을 수립하는 등 사업 실행을 체계화했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 "이동 시장실은 지역 현안과 민원에 대한 현장 대응성을 높이고, 신속한 해결책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민선 8기 원주시의 새로운 대시민 소통 모델"이라며 이같이 말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 나침반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동시장실은 지난 6월 13일 태장2동을 시작으로 11월 6일 명륜2동까지 약 5개월간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민원 현장을 찾았다.

지난 6월 집중호우 때 단계동 침수지를 방문, 하수관로 점검·준설 및 빗물받이 트렌치 설치를 비롯해 7월 문막읍 비두2리 마을회관 근처 체육시설 설치, 8월 기업도시 현장민원실 근무 인력과 장소 확대 등 예산 확보, 법률 검토 등 절차가 필요한 사항은 책임 부서를 지정해서 기획, 예산 확보, 사업 추진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갖추었다.

지난 9월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는 문막읍 복지회관 및 주방 시설 개선, 소초면 학곡리 보행 데크 설치,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내 주방 설비 구축 등 10개 사업에 필요한 예산 8억원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또 2026년 본예산안에는 지정면 샘마루공원을 포함한 주요 지역에 나무를 심는 '큰 나무 프로젝트' 사업, 문막읍 군도 9호선 가로등 설치, 무실동 남부복합체육센터 운동기구 추가 설치 등 28개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37억원을 반영했다.

원 시장은 "민선8기 원주시는 경제 제일 도시와 시민 중심 행정을 표방하며 쉬지 않고 달려왔다"며 "이동 시장실은 시민의 일상으로 들어가, 시민의 삶을 함께 설계하는 현장으로 불편을 느끼기 전에 먼저 해결하는 선제적 행정,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행정, 시민이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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