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故 이순재가 별세한 가운데, KBS가 고인의 유작을 특별 편성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25일 KBS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구도로 편성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현재 편성이 확정된 상황은 아니"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조이뉴스는 KBS가 고인의 유작인 '개소리'를 특별편성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지난해 방영한 드라마 '개소리'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이순재는 '개소리'에서 본인 역으로 출연해 2024 K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면서 3사 연기대상 역사상 최고령 수상자로 등극한 바 있다.
한편, 유족에 따르면 이순재는 이날 새벽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한 고인은 최근까지도 드라마 '개소리'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 출연한 바 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된다. 아내와 두 자녀가 상주를 맡았다.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 예정으로,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사진= KBS 2TV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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