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에 세트스코어 3:4패 불구
승점19로 SK렌터카 1점차 제치고 우승,
포스트시즌 직행 티켓 확보
크라운해태는 2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5/26’ 4라운드 최종일(9일차) 경기서 휴온스에게 세트스코어 3:4로 패했다.
그러나 우승 경쟁 팀인 SK렌터카가 하이원리조트에 3:4로 지면서 크라운해태가 승점 19로 SK렌터카(승점 18)에 앞서 1위에 올랐다. 크라운해태에게는 23/24시즌 이후 약 2년 만의 두 번째 라운드 우승이다.
특히 크라운해태는 직전 3라운드에서 9전전패로 팀리그 최다연패 불명예 기록을 세우며 최하위(10위)에 그쳤다가 4라운드 우승이라는 대반전을 일으켰다.
아울러 크라운해태는 하나카드(1R 우승) 웰컴저축은행(2R 우승) SK렌터카(3R 우승)에 이어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획득한 네 번째 팀이 됐다.
라운드 MVP(상금 100만원)는 11승4패(단식 7승2패, 복식 4승2패), 애버리지 2.705의 마르티네스가 선정됐다. 개인 첫 팀리그 MVP 수상이다.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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