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를 넘어 '국민 브랜드'로…일상 지켜온 장수 브랜드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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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넘어 '국민 브랜드'로…일상 지켜온 장수 브랜드의 힘

프라임경제 2025-11-25 10:30: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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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식음료 시장에는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 속에서도 꾸준히 사랑받는 '국민 브랜드'가 있다. 생수 '제주삼다수', 비타민음료 '비타500', 스낵 '초코파이·홈런볼' 등이 대표적. 출시 수십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세대를 아우르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제주삼다수 제품 이미지. ⓒ 제주삼다수

특히 제주삼다수는 생수 업계 최초로 '제26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202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생수 부문 10년 연속 대상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출시 27년이 지난 지금도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는 배경에는 '변하지 않는 품질'과 '생활 속 접근성 강화'가 있다.

제주삼다수의 핵심 경쟁력은 단일 수원지 시스템이다. 

제주삼다수는 한라산 해발 1450m 지역의 화산암반수만을 사용한다. 한 브랜드가 여러 수원지를 병행하거나, 한 수원지에서 여러 브랜드가 생산되는 OEM 방식과 다르다. 단일 수원지를 기반으로 물맛과 품질이 흔들리지 않는 이유다.

품질 관리 체계도 독보적이다. 24시간 자동 수질 모니터링, 연 2만회 이상 품질 검사, 113개 관측망 운영 등을 통해 취수부터 출고까지 모든 절차를 관리한다. 수질 정보는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된다. 

출시 이후 단 한 번의 수질 관련 행정 처분이 없다는 점 역시 신뢰의 근거다.

소비자 접점 확대 전략 역시 장수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준다. 제주삼다수의 전국 소매점 취급률은 약 95%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동네 슈퍼 등 일상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다.

온라인 접근성도 강화했다. 2019년 출시한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을 통해 정기배송·선물하기 등 생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회원 수는 약 41만명에 달한다.

브랜드 경험 확장 활동도 활발하다. 올해는 운동·요리·육아 등 일상 장면 속에 삼다수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멀티모델 캠페인을 선보였다. 

여기에 팝업스토어 '제주삼다수 탐정사무소'를 운영해 MZ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오프라인 체험과 SNS 캠페인을 통해 '가장 가까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 셈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가 오랜 시간 사랑받은 이유는 변함없는 품질과 일상 속 접근성에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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