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4가역 인근 방산시장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하철 을지로4가역 인근 방산시장 안에 미취학 영유아를 위한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 노리몽땅 을지로점'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을지로점은 중구에서 네 번째로 선보이는 서울형 키즈카페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531.84㎡(160.88평) 규모며 어린이집이었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창작놀이·신체활동·감성체험을 담아낸 복합 놀이 공간으로 만들었다.
지하 1층에는 클라임 등 신체활동 놀이 공간, 지상 2층에는 대형 샌드위치 모형을 만드는 등 체험형 놀이 공간, 지상 3층에는 창작과 악기 연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섰다.
옥상에는 야외 놀이공간이 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3개 층을 관통하는 수직 연결형 정글짐 '상상리본타워'도 있다.
12월 16일부터 정식 운영하며 그전까지는 시범운영 기간으로 중구 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먼저 체험한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을 원한다면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https://umppa.seoul.go.kr/icare)에서 약해야 한다. 예약은 12월 9일부터 가능하다.
김길성 구청장은 "노리몽땅 을지로점은 놀이공간은 물론, 청계천과 맞닿은 방산시장 안에 위치해 주변 환경도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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