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채널의 새로운 로고는 C와 H를 겹친 디자인이다. LG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시청자가 만나는 순간을 두 개의 도형이 교차하는 모양으로 표현했다. 에너지와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색감, 국적과 언어를 초월한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글로벌 고객과 소통하겠다는 취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고객들이 LG채널 서비스 전반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보다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고객 친화적인 기능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예를 들어 채널을 오가며 느끼는 피로감을 줄이고 원하는 채널에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리모컨의 ‘OK’ 버튼만 누르면 콘텐츠를 그대로 시청하면서 보고 있는 채널 정보와 전체 TV 채널 가이드, 선호·인기 채널 목록 등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 외에도 글로벌 고객에 맞춘 지역별 특화 서비스를 추가한다. 미국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 리스트를 예고하는 ‘업커밍(Upcoming) 기능’에 시청 예약 및 알림 기능을 더한다. 열성 스포츠 팬층이 두터운 미국에서 스포츠 경기 시작을 놓치지 않을 수 있게 하는 필수 기능이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유럽에서는 이용자가 원하는 언어를 선택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멀티 오디오 기’능을 제공한다. 다양한 지역 언어를 사용하는 특성을 고려했다. 아랍권에서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글자를 읽는 아랍어권 시청자를 위해 새롭게 설계한 앱 인터페이스를 선보인다.
webOS에 탑재된 LG채널은 2015년 한국에서 시작해 지난 10년간 북미와 유럽, 중남미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며 33개국에서 제공되고 있다. 이용자들은 국가별 언어를 지원하는 webOS 기반 서비스로 별도의 언어 설정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기능을 강화한 LG전자의 매직 리모컨을 활용하면 복잡한 조작 없이 직관적인 콘텐츠 탐색이 가능하다.
조병하 LG전자 webOS플랫폼사업센터장 전무는 “LG채널만의 즐거움을 담아낸 새로운 로고와 고객 친화적으로 진화한 서비스로 고객의 FAST 서비스 시청 경험을 혁신하며 글로벌 FAST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