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의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와 ‘말차 글레이즈드 라떼’ 판매량이 1천만잔을 돌파해 판매 기간을 연장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올해 가을 음료로 선보인 두 음료의 판매량을 발표하며 25일 이같이 밝혔다.
스타벅스 측 관계자는 “역대 출시한 계절 한정 판매 음료 가운데 최초로 1천만잔 판매를 넘겼다”며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두 음료의 판매 기간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9월 가을을 맞아 출시된 두 음료는 출시 1달여만에 누적 판매 700만잔을 돌파, 이후 판매량 2위(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와 4위(말차 글레이즈드 라떼)를 유지하며 연일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특히 스타벅스 측은 20대와 30대의 구매 비중이 약 70%에 이르는 등 젊은 층에서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진한 커피에 휘핑크림을 올린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2019년 가을 첫 출시 후 2024년까지 2천100만잔 이상 판매되는 등 가을 대표 음료로 자리 잡은 바 있다.
이번 가을에는 여기에 말차를 더한 말차 글레이즈드 라떼도 출시됐다.
이명훈 스타벅스 음료팀장은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라떼 음료에 대한 고객 수요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두 음료를 찾는 고객층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판매 연장이 결정된 만큼 안정적인 원부재료 수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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