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논알콜 음료, 1000만 러너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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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논알콜 음료, 1000만 러너 노린다

이데일리 2025-11-25 09:20: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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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운동과 건강에 관심을 갖는 ‘헬시플레져’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논알코올과 제로칼로리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9월 칭따오가 후원한 ‘버거런’ 애프터 파티에서 칭따오 논알콜릭을 즐기고 있는 참가자들. (사진=비어케이)


25일 업계에 따르면 식음료 회사가 운동 후 갈증 해소와 가벼움을 동시에 원하는 러너들을 겨냥해 ‘제로 칼로리’와 ‘논알콜’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칭따오 논알콜릭’은 운동 후 맥주 맛을 즐기려는 소비자에게 대안으로 꼽힌다. 이 제품은 기존 브루어리 공법을 따르되 알코올만 제거해 맥주 고유의 풍미를 유지했다. 특히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은 330㎖ 기준 60㎉다. 열량 부담을 낮춰 체중 관리에 민감한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비어케이는 소비자 접점 확대에도 나섰다. 2025 뉴런 한강마라톤, 2025 서울 구석구석 국제 트레일런 대회 등 주요 러닝 행사를 후원한다. 지난 9월에는 러닝 이벤트 애프터 파티를 지원해 입지를 다졌다.

스포츠음료와 식이섬유 음료 시장도 저칼로리 제품을 강화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파워에이드 제로 라임향’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장했다.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를 함유하고 제로 칼로리로 설계했다.

현대약품은 미에로화이바 솔트레몬을 내놨다. 이탈리아산 레몬 농축액과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담은 저당 음료다. 식이섬유 7000㎎과 비타민C를 함유했다. 편의점 GS25는 코코넛워터 기반의 저칼로리 이온음료 ‘프라임 하이드레이션’을 국내 오프라인 단독으로 출시했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러닝 열풍으로 운동 효과를 저해하지 않는 깔끔하고 청량한 음료를 선호하는 추세”라며 “알코올과 칼로리 걱정 없이 맥주 맛을 즐길 수 있는 논알콜 제품이 적합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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