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고잔동 한 고물상에서 50대 여성이 중상을 입었다.
2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0시42분께 남동구 고잔동 한 고물상에서 “근로자가 작업 중 부상을 당했다”는 119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과 구급대원은 A씨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우측 검지 손가락을 잘리는 등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작업 중 고철이 손가락에 떨어져 절단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목격자 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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