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리박스쿨 모른다" 김문수 허위사실 공표 무혐의 결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경찰, "리박스쿨 모른다" 김문수 허위사실 공표 무혐의 결론

이데일리 2025-11-25 08:26:25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지난 21대 대선을 앞두고 댓글 여론조작을 한 혐의를 받는 극우단체 ‘리박스쿨’과의 연관성을 부인한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 (사진=공동취재)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된 김 전 후보에 대해 지난 19일 불송치 처분을 내렸다.

경찰은 리박스쿨과 김 전 후보, 국민의힘과의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후보는 지난 6월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다.

당시 사세행은 김 전 후보가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와 오랫동안 친분이 있고 리박스쿨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국민적 비난을 피하기 위해 당선을 목적으로 리박스쿨과 아무 관련이 없다는 허위사실을 대선 캠프를 통해 국민에 공표했다”고 했다.

손 대표는 지난 12일 공직선거법, 정보통신망법 위반, 컴퓨터 장애 업무 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손 대표는 지난 5월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해 여론을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