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15세 이하(U-15) 여자 대표팀이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허예림(화성도시공사), 김민서(청양군탁구협회), 이혜린(호수돈여중) 등으로 구성된 U-15 여자 대표팀은 24일(현지 시간)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서 열린 대회 U-15 여자단체전 준결승에서 인도를 3-0으로 꺾었다.
결승에 진출한 U-15 여자 대표팀은 중국을 3-0으로 완파한 일본과 격돌한다.
허예림은 첫 단식에서 차크라브르티 오리를 3-0(11-6 11-6 11-9)으로 제압하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이어 김민서, 이혜린이 연달아 승리하면서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반면 U-15 남자팀과 19세 이하(U-19) 남녀팀은 모두 4강에서 탈락했다.
이승수(대전동산중)를 앞세운 U-15 남자팀은 대만에 0-3으로 패배했다.
김가온(한국거래소), 최지욱(대광고), 최호준(중원고)을 출격시킨 U-19 남자팀은 일본에 2-3 석패를 당했다.
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과 최나현(호수돈여고), 김은서(평평창창클럽)로 구성된 여자팀도 일본에 0-3 완패를 당하면서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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