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내년 2월 1일까지 서울함공원에서 겨울 특별전시 '산타클로스의 크리스마스 비밀작전'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아무도 몰랐던 산타마을의 비밀스러운 하루'가 주제로 산타가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숨겨진 과정을 구조물, 그래픽 등으로 선보인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은 휴관한다.
서울함공원은 지하철 2·6호선 합정역에서 마을버스 16번 또는 6호선 망원역에서 마을버스 9번을 이용해 올 수 있다.
시는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 발달장애 아동 복지기관인 꿈더하기 센터 어린이 30명을 서울함공원으로 초청해 '꿈과 희망의 크리스마스 파티'도 개최한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한강에서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서울함공원 특별 전시를 마련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동심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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