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윤채빈이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 출연하며 브라운관 활동을 이어간다. 그는 이 작품에서 궁녀 연심 역을 맡아 극의 활력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이 뒤바뀌는 역지사지 로맨스 판타지 사극이다. 윤채빈은 극 중 왕실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의 중심에서 주요 인물들과 얽히며 극의 흐름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20대 젊은 궁녀로서 발랄함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작품은 윤채빈의 사극 첫 도전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그는 조선시대 배경에 어울리는 비주얼과 말투, 표정 연기 등 캐릭터 구현에 집중하며 풍성한 인물 서사를 그려내겠다는 각오다. 또한 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의 영혼 체인지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로, 작품의 긴장감과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최근 방송가에서는 퓨전 사극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으며, 젊은 시청층을 타겟으로 한 로맨스 판타지 장르가 꾸준히 제작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 신인 배우의 적극적인 기용은 드라마의 신선도를 높이고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중요한 시도로 평가받는다. 윤채빈은 웹드라마 ‘하남매’로 데뷔한 이래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과 김나영의 ‘마지막 약속’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활약하며 다양한 플랫폼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이어 그는 이번 사극 도전을 통해 기존 활동으로 다진 연기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배우 개인의 성장 서사뿐만 아니라, 드라마 제작 시장에서 신인 배우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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