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영, 정규 1집 기념 단독 콘서트 ‘우리는 여행하는 거니까’…뮤지컬 영화형 무대로 새로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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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영, 정규 1집 기념 단독 콘서트 ‘우리는 여행하는 거니까’…뮤지컬 영화형 무대로 새로운 시도

스타패션 2025-11-24 23:3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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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예영, ‘뮤지컬 영화’ 콘셉트 콘서트 개최
/사진=강예영, ‘뮤지컬 영화’ 콘셉트 콘서트 개최

싱어송라이터 강예영이 오는 11월 29일 CJ아지트 광흥창에서 단독 콘서트 ‘우리는 여행하는 거니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15일 발매된 정규 앨범 〈Too Real To Enjoy〉를 기념하며, '뮤지컬 영화' 형식의 독특한 콘셉트로 관객과의 만남을 예고한다. 이는 K-인디 음악 씬에서 스토리텔링과 복합 예술 요소를 결합하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콘서트는 강예영이 '기장'이 되어 관객을 '승객'으로 이끌며, 만남의 다리, 방황의 숲, 후회의 강을 지나 환희의 나라에 도착하는 여정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그간 12장의 싱글을 통해 다져진 그녀의 음악적 방향성과 삶, 사랑에 대한 철학이 이번 무대에 집약된 것으로 보인다.

공연에는 최항석과 부기몬스터, 오아(OAHA)가 '여행 중 만난 친구' 콘셉트로 참여해 '경유지'에 비유된 구간에서 강예영과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5인조 밴드가 무대의 볼륨을 채우는 가운데, 각 콘셉트 전환 시 등장하는 '악사'는 바이올린 연주로 내레이터이자 안내자 역할을 수행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러한 뮤지컬적 무대 연출은 싱어송라이터 강예영과 브로드웨이 진출작 〈마리아 마리아〉의 프로듀서 강현철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이러한 공연 형태는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관객에게 서사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최근 공연계의 트렌드를 반영한다. 특히 2025년 K-인디 음악 30주년을 앞두고, 강예영의 시도는 인디 음악이 나아갈 방향과 아티스트의 창의적 도전에 대한 논의를 촉발할 수 있다. 싱어송라이터들이 자신만의 세계관을 무대 예술로 확장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강예영은 (사)싱어송라이터협회 '제2의 반딧불'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으며, 대학 시절 KT&G 상상유니브 '집현전' 준우승과 2018년 슈퍼루키 금상을 수상하며 일찍부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녀의 이번 콘서트는 음악적 역량과 더불어 무대 기획력을 보여주는 자리로,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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