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이코노믹스=김영민 커리어 전문기자] 제천시 청년센터(센터장 최옥이)가 22일 개최한 ‘잡다(job多)한 페스티벌’이 지역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청년들이 참석해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제천시 독순로에 위치한 청년센터 4층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개별 커리어 및 취업 상담, 입사서류 첨삭, 모의면접 코칭, 이력서 및 프로필 사진 촬영 등 실용적인 프로그램들이 부스 형태로 운영됐다. 또한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 스타일링, 타로 고민 상담, 행운의 키링 만들기 등 청년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콘텐츠도 함께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지금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조언과 서비스를 받아 만족도가 높았다”며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충청북도, 제천시가 함께 미취업 청년의 구직 의욕 고취와 구직 단념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이며, 청년카페를 통한 초기 상담, 고용정책 안내, 경력 설계, 전문가 멘토링 등을 연중 지원하고 있다.
제천시 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의 취업 고민을 가까이서 듣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청년 곁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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